유동성 위기에 놓인 STX조선해양[067250]에 대한 회계법인의 정밀 실사 결과가 나왔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안진회계법인은 이날 오후 채권단 관계자들을 상대로 그동안 진행해온 STX조선 실사 결과를 설명했다.
금융권에서는 STX조선을 정상화하려면 2016년까지 수조원이 필요하다는 내용이실사 결과에 포함됐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채권단은 실사 내용을 토대로 이번달 이내에 STX조선 정상화 방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STX조선 채권은행은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농협은행, 정책금융공사, 우리은행, 외환은행, 신한은행, 무역보험공사 등 8곳이다.
ksw08@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