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금융그룹은 KDB산업은행과 KDB인프라자산운용이 지난 14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들과 2조4천500억원 규모의 KIAMCO 파워에너지 3호 펀드 투자계약 약정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국내 인프라펀드 사상 최대 규모라고 KDB는 전했다.
KDB는 이 펀드를 석탄화력발전, LNG복합화력발전, 열병합발전, 신재생에너지발전 등 국내외 주요 발전 프로젝트에 투자할 예정이다.
KDB산업은행은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자문 및 금융주선을 주관하고, KDB인프라자산운용은 재무 투자자로 참여해 발전사업의 사업비 조달을 도울 계획이다.
약정식에는 KDB산업은행, 교보생명, 국민연금공단, NH농협은행, 삼성생명[032830], 우정사업본부, 정책금융공사, 기업은행[024110], 동부화재[005830], 삼성화재[000810], 신한생명, 우리은행, 흥국생명 등 13개 기관투자자가 참여했다.
ksw08@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