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2012 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31일 국회에 제출했다.
채권, 채무, 국유재산, 물품, 예비비, 성과보고서 등 12개 부문의 결산 보고서도 함께 냈다.
기재부는 지난 4월 9일 확정한 국가결산에 대해 감사원의 검사를 받은 결과, 국가채권 현재액은 130억원 과대 계상돼 202조5천억원으로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국유재산 현재액은 824조원 과소 계상돼 892조2천억원으로 재집계했고, 물품현재액은 5천600억원 과대 계상돼 9조2천억원으로 바로잡았다.
재무결산에서는 자산을 1천580조4천억원, 부채를 902조1천억원으로 수정해 순자산을 678조3천억원으로 재집계했다.
김명주 기재부 회계결산과장은 "2012 회계연도 국가결산은 국회법에 따라 정기회가 열리기 전까지 국회에서 심의·의결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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