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가격은 0.07% 상승
지난 27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일주일새 0.02% 하락한 반면, 전세가격은 0.0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KB국민은행 WM사업부 부동산정보팀이 전국 146개 시·군·구 2만9천508개아파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도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확대되면서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3주 연속 하락했다.
전주 대비 지역별 매매가격은 서울(-0.04%), 부산(-0.02%), 인천(-0.06%), 대전(-0.01%), 경기(-0.08%), 강원(-0.03%), 전북(-0.07%), 전남(-0.13%), 경남(-0.01%)은 약세를 보인 반면 대구(0.23%), 광주(0.05%), 울산(0.04%), 충북(0.06%), 충남(0.07%), 경북(0.25%)은 강세를 나타냈다.
부동산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 지속으로 매매보다 전세 선호 현상이 나타나면서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상승세(0.07%)를 보였다.
전북(-0.03%), 전남(0.00%), 세종(0.00%)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상승했으며경북(0.18%), 대전(0.14%), 충북(0.14%)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ksw08@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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