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전 거래일보다 달러당 0.4원 오른 1,116.8원에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개장 직후 상승세로 출발, 장 초반 달러당 1,120원을 넘어섰다.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이 조기에 종료될 것이라는 예상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결과로 풀이됐다.
그러나 달러당 1,120원을 넘자 이를 기다린 달러화 매도 수요가 유입돼 다시 1,110원대로 내려왔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장 후반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이 늘어원·달러 환율 상승을 막았다"고 전했다.
원·달러 환율이 더 상승할 경우 원화가치 상승으로 원·엔 재정환율이 하락,국내 외환당국이 개입할 수 있다는 경계감도 환율 상승을 억제하는 요인이 됐다고시장 참가자들은 분석했다.
원·엔 환율은 이날 오후 3시36분 현재 100엔당 6.37원 오른 1,087.79원에 거래됐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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