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4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에서 해외 의료 자원봉사 발대식과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진원 신한은행장이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 활동을 지원하기위한 기부금 3억원을 정희원 서울대병원장에게 전달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해외의료자원봉사는 신한은행 봉사단과 서울대 의료진 24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오는 24일부터 7박9일간 우즈베키스탄에서 의료봉사와 문화봉사를 한다.
의료봉사단은 10여명의 현지 심장병 환자를 수술하고 현지 의료진에게 의료 노하우를 전달하며 의료장비도 기증할 예정이다.
또한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에게 한국을 알리고 풍선아트, 폴라로이드 사진촬영등의 문화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살려 현지인과의 신뢰 구축을 통해 원활한 의료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w08@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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