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0.05

  • 71.54
  • 1.78%
코스닥

924.74

  • 5.09
  • 0.55%
1/7

유엔 ESCAP "2013년 한국 경제성장률 3.5% 전망"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유엔 ESCAP "2013년 한국 경제성장률 3.5% 전망"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KDIㆍ한국은행 전망치 웃돌아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이 3% 중반에 이를것이라는 국제기구의 전망이 나왔다.


    1일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ESCAP)는 `아시아ㆍ태평양 경제사회 조사와 전망'보고서에서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3.5%를 기록해 2012년(2.5%)보다 소폭오른다고 예상했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의 3.6%보다는 낮지만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3.0%, 한국은행의 3.2% 등 국내 전망치를 웃돈다.


    ESCAP는 한국, 홍콩, 싱가포르 등 주요 수출지향 국가는 올해 반등할 여지가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세계 무역이 지지부진한 탓에 수출주도형ㆍ내수주도형 국가 모두 고용과성장이 제한될 것으로 내다봤다.


    ESCAP의 낙관론이 우리 경제에 긍정적인 신호는 아니다. 3.5% 성장률은 3% 후반으로 추정되는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에 못 미치기 때문이다.

    아태 지역 신흥 13개국 성장률 가운데 가장 낮은 숫자이기도 하다.


    13개국 성장률 전망치는 중국이 8.2%로 가장 높고 인도(6.8%), 인도네시아(6.4%), 방글라데시(6.1%), 카자흐스탄(5.7%), 필리핀ㆍ태국(5.0%), 말레이시아(4.8%),러시아(3.8%), 홍콩(3.7%), 싱가포르(3.6%)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한국의 성장률 2.5% 또한 아태 지역 신흥국과 비교하면 높은 편이 아니다. 우리나라보다 성장률이 낮은 나라는 홍콩(1.7%)과 싱가포르(1.6%) 뿐이었다.


    중국(7.8%), 방글라데시(6.3%), 인도네시아(6.1%), 필리핀(6.0%), 인도(5.9%),카자흐스탄(5.8%), 말레이시아(5.2%), 태국(4.6%), 파키스탄ㆍ러시아(3.7%)는 모두한국보다 높았다.

    clap@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