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후보자 "수출 호재서 中企·소상공 누락 않도록 해야"
"중기부, 여러 상생 협력 제도 있지만 이행력 부족"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이 수출 호재 흐름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역대급으로 수출이 증가했는데 중소기업 수출의 비중은 17%에서 12%로 오히려 축소하는 상황으로 낙수 효과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인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소상공인의 체감 경지 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게 사실이지만 현장에서는 '부족하다'고 느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자는 "중기부가 상생 협력에 대한 여러 제도를 가지고 있지만 강제성이나 효과성 있는 수단을 가지고 있진 않다"며 "상생 지수 발표 등 간접적인 수단만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어 이행력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대기업과 중소기업 근로자의 임금 격차를 비롯해 불공정 계약 관행에 대한 해결책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의 발언과 관련해서는 "혼자만의 고민보다는 관계 부처 장관들과 더 논의하고 고민을 발전시키겠다"고 답했다.
shlamaze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