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 '하동말차' 활용 음료 5종 출시…국산 차 원료 협업 확대
하동군과 협력 통해 원료 공급·공동 마케팅
(서울=연합뉴스) 김세린 기자 = 글로벌 티(Tea) 브랜드 차지(CHAGEE)는 오는 11월 5일까지 가을 시즌 '말차 캠페인'을 열고 경남 하동군, 하동차&바이오진흥원과 협력해 개발한 하동말차 활용 음료 5종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정규 출시 메뉴는 '시그니처 말차 라떼'와 '자스민 말차 퓨어 티', '초콜릿 쿠키 말차 프라페' 등 3종이다. '라임 치즈 말차 라떼' 등 2종은 캠페인 기간 한정 판매한다.
신제품에는 하동에서 생산된 차광 말차를 사용했다. 색과 감칠맛, 자연스러운 단맛, 다른 재료와의 조화 가능성 등을 고려해 해당 원료를 선정했다고 차지는 설명했다.
차지는 앞서 지난 1일 하동군, 하동차&바이오진흥원과 협약(MOA)을 체결하고 하동말차와 관련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 하동 차 제품의 공동 마케팅과 제품 확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차지는 이번 차광 말차를 시작으로 앞으로 하동에서 생산·가공되는 다른 차 원료와 제품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김정희 차지코리아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최근 차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트렌드 중 하나가 말차"라며 "차 한 잔이 지닌 본질과 가치를 바탕으로 한국 소비자의 취향과 입맛을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지의 말차 캠페인은 문학 작품 '어린 왕자'와 협업해 작품의 이미지에 말차 특유의 녹색을 접목하고 이를 매장 디자인과 제품 패키지, 한정 상품(MD) 등에 반영했다.
athe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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