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기부금만 '1억3000만원'…연예인 출신도 아닌데 출연료 떼어 선행

입력 2026-09-16 07:15
자립준비청년 장학금·교육·생활 지원에 사용


상담가 이호선이 자립준비청년들의 홀로서기를 돕기 위해 방송 출연료 등을 꾸준히 기부해온 사실이 알려졌다. 지금까지 전달한 후원금은 1억3,000만원에 달한다.

15일 방송된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에서는 '관계 vs 전쟁'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호선의 선행이 소개됐다.

이날 인교진은 "그것보다 더 좋은 소식이 있다"며 "호선 선생님이 최근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기부를 하셨다"고 알렸다.

이에 이호선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며 "그 친구들은 보육원에 있다가 만 18살이 되면 사회로 나온다. 그 친구들이 잘되길 바라는 어른의 마음에 기부를 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호선은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방송 출연료의 일부를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이호선은 이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홀로서기를 돕기 위한 나눔을 이어왔다. 2025년부터 강연과 방송 활동으로 얻은 수익 일부를 굿네이버스에 기부했으며, 지난 1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받은 퀴즈 상금도 기부했다.

지금까지 이호선이 전달한 누적 후원금은 1억3,000만원에 달한다. 꾸준한 나눔을 이어온 그는 굿네이버스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에도 이름을 올렸다.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은 1억원 이상을 기부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후원자들의 모임이다.

이호선이 전달한 후원금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장학금과 자격증 취득 교육, 생활 지원 등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홀로서기를 돕는 데 사용되고 있다.

이호선은 앞서 기부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나오는 과정에서 외로움과 막막함을 홀로 감당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시작했다는 취지로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이호선은 가족·부부·부모와 자녀 관계 등을 다루는 상담 전문가로, 방송과 강연 등을 통해 대중과 만나고 있다. 현재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를 비롯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상담과 관계 문제에 대한 조언을 전하고 있다.

(사진 = 굿네이버스,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