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김동완과 비투비 이창섭, 샤이니 키가 광복절 경축식에서 애국가를 제창했다.
15일 오전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열렸다. 이날 경축식에는 독립유공자와 주한 외교단, 사회단체 대표와 일반 시민 등 1800여명이 참석했다.
오프닝 공연에서는 독립군가 '여명의 노래'를 배경음악으로 배우 손현주의 내레이션이 입혀진 영상이 공개됐다. 21세기 독립청년단과 뮤지컬 배우 박영수, 장은아가 함께 한 뮤지컬 퍼포먼스 '나의 독립을 선포하라'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후 김동완이 독립유공자 후손과 국기에 대한 맹세문 낭독을 했고, 군 복무 중인 비투비 이창섭, 샤이니 키와 함께 애국가를 제창했다. 이창섭은 지난 1월, 키는 지난 3월 군악대로 현역 입대했다.
김수영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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