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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타타커뮤니케이션즈, 헤데라 해시그래프 운영 위원회 멤버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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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분산 원장 플랫폼 헤데라 해시그래프가 플랫폼 운영을 위한 위원회의 추가 구성원으로 글로벌 IT(정보기술) 공룡 IBM와 통신기업 타타커뮤니케이션즈가 합류한다고 13일 발표했다.

헤데라 해시그래프는 소프트웨어 회사인 스월즈사의 공동창립자 리먼 베어드와 맨스 하몬이 만든 해시그래프 기반의 차세대 분산 원장 플랫폼이다. 자체 개발한 해시그래프 알고리즘을 적용해 블록체인의 높은 수수료와 전력 소모량, 낮은 확장성을 극복한다.

헤데라 해시그래프의 운영 위원회는 글로벌 39개 대기업이 참여한다. 올해 초 노무라 홀딩스· 도이치 텔레콤·스위스콤 블록체인· DLA 파이퍼·마가진 루이자 등이 지난 1차 위원회 구성원으로 발표 된 바 있다.

운영 위원회는 헤데라 플랫폼의 코드 업데이트, 노드 정책 결정, 네트워크 참여자 선정 등 다양한 의사결정에 참여한다. 각 위원회 기업들은 저마다 산업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과 평판을 기반으로 위원회가 공익에 반하는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을 방지한다. 이를 기반으로 헤데라 해시그래프 플랫폼이 신뢰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설명이 뒤따랐다.

제리 쿠오모 IBM 블록체인 기술분야 부사장은 “헤데라 해시그래프 플랫폼 운영위원회의 새로운 일원으로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헤데라 해시그래프가 IBM의 하이퍼레저 패브릭을 개선해 네트워크를 쉽게 구축하고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안쿠르 진달 타타커뮤니케이션즈 벤처 혁신 본부장은 “타타커뮤니케이션즈는 더욱 넓어진 디지털 경제 세상에서 분산 원장 기술의 잠재력을 전달하고 헤데라 해시그래프의 운영 위원회의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력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헤데라 해시그래프의 맨스 하몬 최고경영자(CEO)는 “해시그래프 알고리즘은 기업 고객이 요구하는 보안과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 운영 위원회는 전 세계에서 각기 다른 분야의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이들은 모두 더 나은 디지털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한다”고 말했다.

김산하 한경닷컴 기자 san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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