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한해(본명 정한해)와 배우 한지은이 열애 중임을 공식인정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지난해 12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지은은 1990년생으로 한해와 동갑이다. 동덕여대 방송연예학과를 졸업하고 2010년 영화 '귀'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수상한 그녀', '상의원', '부산행', '조작된 도시'에서 조연으로 출연했고 드라마 '뷰티학개론', '백일의 낭군님'으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받았다.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 황한주 역을 맡으면서 데뷔 9년만에 주인공 반열에 오른 '중고신인'이기도 하다.
래퍼 한해는 지난 2월 입대해 의무경찰로 군 복무 중이다. 그는 2017년 그룹 '팬텀' 멤버로 데뷔해 '쇼 미 더 머니', '힙합의 민족', '도레미마켓' 등 예능에서 활약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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