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 친구들과 함께한 제 일상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배우 임수향이 MBC '나 혼자 산다'의 출연 소감을 전했다.
지난 9일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임수향의 일상이 공개됐다.
방송이 나간 후 임수향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나 혼자 산다'의 캐릭터 인형 윌슨과 함께한 사진을 올렸다.
그는 "윌슨이랑. 하, 진짜 떨렸네. 별로 특별한 건 없지만 강아지와 친구들과 함께한 제 일상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노래방은 음…. 노코멘트 할게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임수향은 "우리 집의 주인은 반려견들이다. 나는 집사로 얹혀살고 있다"라며 자신이 키우고 있는 장모 치와와, 포메라니안, 푸들을 소개했다.
아울러 그는 친구와 함께 평소 잘 보지 못하는 공포 영화를 시청했다. 더불어 친구들과 노래방을 찾았다.
임수향은 노래방에 대해 "스트레스를 풀며 땀 뺄 수 있는 곳, 세계 최고의 헬스장"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노래방에서 임수향은 친구들과 함께 90년대 감성 가득한 곡과 이른바 '세기말 테크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정호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