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나오미 스콧, 韓 팬들 사랑에 인사
"정말 놀라울 따름, 전폭적인 지지 고마워"
"언젠가 한국에서 모두 뵙길 바란다"
'알라딘', 개봉 71일째 1200만명 관객 돌파
영화 '알라딘'에서 자스민 역을 맡은 배우 나오미 스콧이 한국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나오미 스콧은 '알라딘'에서 자스민 공주 역을 맡아 뛰어난 가창력과 함께 열연을 펼쳐 큰 사랑을 받았다. 차기작을 촬영 중인 그는 바쁜 와중에도 한국 팬들을 위해 흥행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상 속 나오미 스콧은 "'알라딘'에 엄청난 애정을 가지고 응원해주신 한국 팬분들께 대단히 감사드린다. 정말 놀라울 따름이다"라며 "대한민국 관객 여러분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진심으로 고맙다. 언젠가 한국에서 모두 뵙길 바란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알라딘' 출연 배우들은 메나 마수드, 윌 스미스에 이어 나오미 스콧까지 3인방이 모두 대한민국을 향해 진심 어린 감사인사를 남겼다. 대한민국은 북미, 일본에 이어 전세계 흥행 수익 3위로 오르며 전세계의 흥행 신드롬의 주역으로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알라딘'은 개봉 6일째 100만, 11일째 200만, 16일째 300만, 19일째 400만, 25일째 500만, 30일째 600만, 34일째 700만, 39일째 800만, 46일째 900만, 53일째 1000만, 61일째 1100만, 71일째 1200만명 관객 돌파 기록을 세웠다.
이로서 '알라딘'은 역대 5월, 역대 디즈니, 역대 음악·뮤지컬 장르 및 역대 개봉 5주차, 6주차, 7주차, 8주차, 9주차, 10주차, 11주차 주말 최고 관객수 기록까지 모두 갈아치웠다. 4DX에서도 무려 110만 명 4DX관객 돌파라는 경이로운 흥행 신기록까지 수립했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 작품이다. '킹 아서: 제왕의 검', '셜록홈즈' 시리즈의 가이 리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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