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하이클래스 소형SUV 셀토스를 체험할 수 있는 ‘셀토스 스테이션’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셀토스 스테이션은 미국풍 주유소 컨셉으로 꾸며진 팝업 스토어 형식의 전시공간으로, 오는 18일까지 신사동 546-5번지에서 운영된다. 지친 몸을 충전하고 흩어진 감성을 되찾아 또 다른 가능성을 향해 출발한다는 의미를 담은 ‘Fill it up with SELTOS’를 주제로 삼았다.
총 4대의 셀토스와 칼라칩을 전시해 고객들이 셀토스의 다채로운 컬러를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휠, 시트 등 부속품들도 함께 전시해 셀토스의 디자인적 요소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셀토스의 10.25인치 AVN과 사운드 무드램프를 통해 음악과 조명을 감상할 수 있는 암실, 스노우·머드·샌드 등 3가지 트랙션 모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도 마련됐다. 스톱워치를 활용해 셀토스의 연비(디젤 17.6km/l, 가솔린 12.7km/l)와 동일한 숫자를 맞춘 고객에게 상품을 증정하는 경품 행사, 타로 카드 운세 등 재치 있는 이벤트도 운영된다.
기아차는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셀토스의 디자인과 상품성을 고객 분들이 마음껏 체험할 수 있도록 셀토스 스테이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여러분들과 소통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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