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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CJ ENM "'남자친구' 하청업체 임금체불 해결…前 직원에 입금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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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임금 체불 논란
"휴먼아트 측 전 직원에 급여 입금"




tvN 드라마 '남자친구' 세트제작 업체의 임금체불 건이 해결됐다.

1일 CJ ENM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원만한 해결을 위해 휴먼아트 측과 지속적인 협의를 해왔고 그 결과 휴먼아트 측이 체불했던 임금을 전 근로자에게 입금했다"고 밝혔다. 또 이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7월 '남자친구' 세트 제작 업체 휴먼아트 측이 세트팀으로 일했던 직원의 2250만원의 임금을 미지급 했다는 글이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논란이 제기됐다.

해당 업체는 현재 방영 중인 '호텔 델루나'의 세트팀이기도 했던 터라 관심이 집중됐다.

글쓴이는 2018년 11월부터 '남자친구' 세트팀으로 일하며 8개월 가량 급여를 받지 못했다면서 체불한 임금을 지급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글쓴이가 고용노동부에 진정 신청을 했더니 휴먼아트 측 관계자는 "신고 했기 때문에 임금을 일부러 늦게 주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악덕업체'로 뭇매를 맞았다.

CJ ENM 측은 당시 "제작사 측에서 하청업체(휴먼세트)에 모두 지급한 상태였다"면서 원만한 해결을 권고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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