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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수읽기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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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단 이영주
● 아마 김은지

예선 결승 1경기
제7보(170~197)




한 수만 실수하면 바로 나락으로 떨어지는 수읽기 싸움이 진행되고 있다. 백170은 축과 중앙을 동시에 보강하는 유일한 수다. 이제는 흑도 자충이 차서 A의 축을 나갈 수 없다. 흑은 중앙을 그냥 살리는 것만으로는 역전할 수 없고 뭔가를 잡아야 승산이 있다. 그래서 173으로 끊었다. 백174 이하 돌려 치는 것이 좋은 행마법이다. 이 때문에 180까지 타고 나갈 수 있었다. 흑181은 크게 잡으려는 수다. 바로 참고도1은 10까지 백이 연결해서 아무것도 얻는 것이 없다.

백184로 돌려 치고 190까지 모양을 잡는 것이 또 한번 좋은 행마다. 이로써 흑은 봉쇄됐다. 191 이하는 초읽기 와중에 시간을 번 수순으로 보인다. 참고도2의 흑1은 백2로 별무신통. 바로 흑3의 수상전은 4로 한 수 부족이다. 실전 197에 백이 A로 따내면 흑 수가 는다. 백의 마지막 고비다.

박지연 5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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