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한국 주식 시장의 자동차 관련주 가운데 3분기 순이익 증가율 1위는 현대차(005380)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현대차의 3분기 추정 주당순이익(EPS)은 3094원으로 전년비 220.9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기아차(000270)(52.65%)의 순이다.
EPS(Earnings Per Share)란 주당순이익으로, 당기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이다. 1주당 이익을 얼마나 창출했는지를 보여준다. 기업이 1년간 거둔 이익에 대한 주주의 몫을 의미하며 EPS가 꾸준히 증가했다는 것은 그 기업의 경영 실적이 양호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올해 예상 EPS는 3657원으로 전년비 147.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의 지난해 매출액은 96조8126억원으로 전년 대비 0.45% 증가했다.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2조3222억원, 1조645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7.05%, -63.82% 감소했다. 실적감소의 주요 원인은 원화강세 및 품질비용이 증가했고 17년 미국 법인세율 인하로 인해 법인세비용이 감소 기저효과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현대차, 신형차 국내외 런칭으로 3Q 예상 실적 UP
현대차의 3분기 실적 성장의 주요 원인은 신형 SUV 차종들이 국내외 시장에 계속 런칭되기 때문이다. 환경환율 또한 우호적인 관계로 영업이익률 또한 4%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부터 증산된 팰리세이드가 국내외에 원활하게 공급되고 신형 A세그먼트 SUV인 베뉴가 한국 및 인도 그리고 미국에 런칭되면서 소형차 수익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현대차의 새로운 소형 SUV 베뉴. [사진=현대차 홈페이지]
현대차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완성차 제조업체로, 현대자동차그룹에 속하였으며, 현대자동차그룹에는 동사를 포함한 국내 53개 계열회사가 있다. 소형 SUV인 코나,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 제네시스 G70 등을 출시하여 SUV 및 고급차 라인업을 강화하였으며, 수소전기차 넥소를 출시했다.
현대차의 최근 1년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한경탐사봇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된 것입니다. - 기사오류문의 02-607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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