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도이치모터스(067990)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3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96.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잠정공시를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2% 줄어든 2,798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86억원으로 356.0%(144억 9천만원) 늘어났다. 도이치모터스는 자동차 수입 판매업체로 알려져 있다.
◆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 -3.7% 하회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회사가 발표한 매출액은 증권사 컨센서스보다 -14.9%(-491억 6천만원) 낮게 나왔으며, 영업이익은 증권사 예상치보다 -3.7%(-8억 9천만원) 낮았다.
[표]도이치모터스 분기 실적
◆ 이전 최고 매출액 대비 91.1%
이전 도이치모터스의 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2018년 1분기에 가장 높은 매출(3,072억원)을 기록했고, 2016년 3분기에 가장 낮은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분기 매출액은 2018년 1분기 대비 약 91.1%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래프]도이치모터스 분기별 실적 추이
◆ 올해 2분기 실적 반영 시 PER 6.5배 → 4.8배
19년 2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도이치모터스의 PER는 종전 6.5배에서 4.8배로 낮아졌고, PBR은 1.3배로 종전 1.3배와 동일하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종전 19.8%에서 26.5%로 높아졌다.PER는 주가의 고평가·저평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일반적으로 PER가 낮을수록 실적 대비 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한다. 주가가 하락하거나 이익이 증가하면 낮아진다.
[표]도이치모터스 투자지표 비교
* 투자지표는 최근 4개 분기 당기순이익의 합으로 계산함
◆ 경쟁사 대비 영업이익 증감률 양호, 영업이익 증감률 +196.4%
경쟁사들의 매출액 증감률(최근 실적 기준)이 모두 플러스(+)였던 것에 비해, 도이치모터스는 전년 동기 대비 -3.2%의 매출액 증감률을 기록했다. 반면에 영업이익 증감률은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표]도이치모터스 및 경쟁사 전년동기 대비 성장률
◆ 실적 발표 직전 5일간 개인 1,391백주 순매수
실적 발표 직전 5일 동안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75백주, 804백주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391백주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도이치모터스 주가는 -4.3% 하락했다.
[그래프]도이치모터스 실적발표 직전 투자자 동향
한경로보뉴스
이 기사는 한국경제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실시간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