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원, JTBC '열여덟의 순간' 출연 확정
'딸바보' 한성민 아버지 역 연기
짧지만 임팩트 강한 열연 선보일 예정
배우 손경원이 '열여덟의 순간'에 출연한다.
19일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손경원이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황로미의 아버지 역으로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물이다. 사소한 일에도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열여덟, 누구에게나 스쳐 지나갔을 법한 순간을 리얼하고 깊숙하게 담아내 풋풋한 감성을 자극하고 진한 공감을 선사한다.
손경원은 극 중 유수빈(김향기)의 친구 황로미(한성민)의 아버지 역으로 분해 딸 로미에게 지극정성인 딸바보 아버지의 면모를 짧지만 임팩트 강한 열연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실제로도 두 딸의 아버지인 손경원은 연기하면서 자신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고 전해 부성애 가득한 진실성 있는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손경원은 앞서 드라마 '알함브라의 궁전', '미스터 션샤인', '신의 퀴즈 리부트', '슈츠', '슬기로운 감빵생활', '구해줘', 영화 '택시운전사', '아이 캔 스피크(I can speak)', '인랑'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내공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왔다.
또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배가본드'에도 출연해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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