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는 오는 18일 만안구청 강당에서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발표했다.<i> </i>박람회는 올해 다섯 번째 열리는 것으로 구직자가 많이 분포돼 있는 만안구 지역으로 찾아가 진행된다.
시에서는 취업박람회에 참가하는 구직자에게 원하는 직무관련 구인업체의 현장 면접을 연계해 주고, 이력서 · 자기소개서 및 1대 1 멘토링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파워큐브코리아, 계영정보통신(주), ㈜동아기술공사, 주식회사 휴콥 등 12개사에서 현장 면접을 실시해 29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 ㈜팩테크 외 13개사는 서류접수를 통해 44명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구직자가 많이 거주하는 만안구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구인업체를 연결해 주고 구직상담과 취업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어 주민들의 반응이 좋다”며 “연간 2~3회는 구직자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취업박람회를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취업박람회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안양시 일자리정책과 또는 안양시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안양=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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