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선진(136490)의 주식을 늘렸다.
[사진=전자공시시스템]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선진의 주식 보유비율을 18.51%로 1.2%p 비중 확대했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최근 한 달(2019.6.11~2019.7.11)동안 선진 외 DI동일(001530), KCI(036670), 삼영무역(002810)의 지분 변동을 공시했다.
선진은 배합사료 제조 및 판매업, 축산물 가공 및 판매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이 회사의 실적에는 사료 원재료, 지육(육식 동물의 머리, 발, 내장을 제거한 고기) 가격 등이 영향을 미친다.
◆선진, 1Q 전 사업부문에서 이익 감소하며 실적 부진
선진의 올해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2177억원, 67억원, 32억원으로 전년비 2.55%, 45.53%, 68.63% 감소했다.
선진은 1분기 사료와 육가공부문 외형 증가로 매출 감소폭은 적었다. 반면 돈가 하락에 기인한 양돈 부문의 수익성 하락을 비롯해 사료, 식육 등 전 사업부문에서 이익이 감소하며 부진한 실적을 실현했다.
선진의 양돈 브랜드 선진 하이브리드. [사진=선진 홈페이지]
선진의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9782억원, 378억원, 292억원으로 전년비 7.21%, 8.62%, 57.8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진은 양돈 계열화 농장 수 증가로 사료판매량이 확대 됨에 따라 견조한 외형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비육농장 가용 규모는 전년비 약 17% 증가한 28만 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환율 및 원재료 상승 등을 고려하면 마진율은 소폭 감소하나 육가공부문은 편의점용 냉장 간편식 신제품 출시를 확대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선진은 3분기부터 영업이익 개선이 예상되고 비육돈 출하량 증가에 따른 중장기 성장 모멘텀도 유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선진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한경탐사봇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된 것입니다. - 기사오류문의 02-6071-1112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