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태양광 전문기업 에스에너지(095910, 대표이사 홍성민)가 지난 7월 3일 한국동서발전과 '당진화력 제1회처리장 태양광 발전설비 공사' 계약이 정식 체결됐다고 9일 밝혔다.
25MW급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발전소는 당진화력본부 내 석탄재 매립지를 활용해 건설되는 발전설비이다.
나무를 베는 등 인위적인 환경 훼손 없는 최적의 태양광 부지로, 에스에너지가 양산하는 모듈 중 최고효율의 모듈을 사용해 동서발전이 계획했던 20MW보다 25% 상향된 25MW급 태양광발전소 설치가 가능해졌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또 그는 "정부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로 높이는 '재생에너지 3020' 정책을 발표했다. 동서발전은 같은 기간 재생에너지 비율을 정부 목표치보다 많은 25%로 달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이 같은 동서발전의 재생에너지 확대 노력은 당사의 경영환경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에스에너지는 6.5MW급 규모 옥산에서 오창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 태양광 발전소, 40MW급 규모 일본 에비노시 태양광발전 프로젝트 등 국내외 수주가 지속되고 있으며, 지난해 수주한 17MW급 삼양태양광 프로젝트 등 대규모 사업들도 곧 구체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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