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49.78

  • 21.79
  • 0.82%
코스닥

774.49

  • 4.69
  • 0.6%
1/4

카본텍, 미세먼지·오존 저감 시스템 개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카본텍, 미세먼지·오존 저감 시스템 개발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충북 음성의 카본텍(대표 차제우)은 미세먼지와 오존을 동시에 저감할 수 있는 ‘포시즌 토탈 케어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 시스템을 3시간 가동하면 공간 안에 85%의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고 12시간 가동하면 지름 100m, 24시간은 지름 120m의 공간을 청정지역으로 만들 수 있다”며 “필터를 교체할 필요가 없어 유지비용이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휴게소, 체육시설, 공원, 경마장, 재래시장, 놀이공원 등 다중시설에 사용할 경우 효과적이고 여름철 오존까지 없애주는 데다 물을 이용하기 때문에 온도도 낮출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차제우 대표는 “화력발전소, 시멘트 공장, 철강공장 등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배기시설에 적용하면 획기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미세먼지 저감 정책과 함께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공간을 만들 수 있는 대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음성=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