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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부문 15년 1위 신한은행, '고객 First'…국내 넘어 해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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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글로벌고객만족도


[ 심은지 기자 ] 신한은행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차별화한 금융 서비스를 선보여 ‘글로벌고객만족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외 고객들은 디지털 시대에 맞춘 신한은행의 모바일 플랫폼 ‘신한 쏠(SOL)’에 높은 점수를 줬다.

신한은행은 패러다임 변화에 맞춘 금융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현금인출기(ATM), 인터넷뱅킹, 생체인증, 디지털 키오스크 등의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모바일 플랫폼 ‘신한 쏠’도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다양한 비대면 채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국 영업점의 ‘디지털 창구’도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분야라는 설명이다.


신한은행은 작년 해외법인 및 지점에 고객서비스(CS)추진조직을 신설했다. 글로벌 CS리더를 정해 신한은행의 우수한 CS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은행권에서 외국 진출 성공사례로 신한베트남은행의 현지화 전략을 꼽는다. 2017년 4월 신한베트남은행은 호주계 은행 안츠의 현지 리테일 부문을 인수하고 베트남 내 외국계 은행 1위 자리에 올랐다. 작년 6월에는 베트남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인 잘로와 금융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임원회의 등 주요 회의에서 고객의 불편사항을 공유하는 ‘고객의 소리 1분’ 시간을 가진다. 지난 3월 취임한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1등 은행이 되기 위한 첫 번째 가치는 고객”이라며 “신한은행을 찾는 모든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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