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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극장가 '알라딘' 독주 막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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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파프롬 홈' 개봉 첫날 79.9% 예매율 기록
'알라딘' 예매율 10.3% 크게 웃돌아 독주 멈출지 관심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이 '알라딘'의 독주를 멈출 수 있을까.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은 이날 오전 8시 50분 현재 79.9%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예매 관객 수는 48만5150명으로 개봉 첫날 스코어도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박스오피스는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알라딘’의 예매율은 10.3%를 기록하고 있다. 누적 관객 수는 838만3539명이다.

지난 1일 '토이스토리4'는 6만 3753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231만 4603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존윅3: 파라벨룸'은 5만 2093명을 불러모아 누적관객수 72만 7894명으로 3위에 올랐다.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은 ‘엔드 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나게 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닉 퓨리(사무엘 L 잭슨)의 요청으로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함께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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