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 마켓 플랫폼 '아이디어스'를 운영하는 백패커는 수공예 작가들을 위한 공유 공방 '아이디어스 크래프트랩'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아이디어스 크래프트 랩은 수공예 작가들 대상으로 ▲독립된 개인 작업실 ▲전문 작업을 위한 공용 작업실 ▲촬영 스튜디오 ▲클래스룸 등을 지원한다.
랩은 24개의 개인 작업실로 구성돼 있으며, 기존 사무형 공유 오피스보다 인당 최대 2.5배 큰 공간을 갖췄다. 가죽, 폰케이스, 도예, 금속, 발향 작업을 할 수 있는 필수 장비도 구비돼 있다.
또 작품 사진을 전문으로 촬영할 수 있는 스튜디오, 교육 및 강연 등이 가능한 대규모 회의실, 개인 창고, 간식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포함했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앞으로도 핸드메이드 작가들을 위한 지원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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