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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홀랜드-제이크 질렌할 "어벤져스? 함께하고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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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2일 개봉
톰 홀랜드-제이크 질렌할 내한 기자간담회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톰 홀랜드가 엔드게임 이후 어벤져스에 합류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톰 홀랜드는 1일 서울시 종로구 한 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내한 간담회에서 "엔드게임 이후 마블에서 큰 변화가 있을 거 같다"며 "지금은 정말 재밌는 시기"라고 소개했다.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은 2017년 약 725만 명의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스파이더맨:홈커밍' 이후 2년 만에 돌아온 스파이더맨 솔로 무비다.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올 상반기 '캡틴마블'을 시작으로 '어벤져스:엔드게임'까지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 작품들이 연달아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이 MCU 라인업의 화려한 피날레를 담당하게 됐다.

톰 홀랜드는 "엔드게임 이후 새롭게 펼쳐질 MCU 페이지4에서 스파이더맨이 어떤 역할을 할 지는 모른다"며 "다만 제가 꼭 하고 싶다는 희망은 있다"면서 MCU에 함께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을 통해 처음으로 MCU에 합류한 제이크 질렌할은 "톰 홀랜드와 함께했던 시간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함께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제이크 질렌할은 "톰 홀랜드는 호기심이 넘치고 열정이 엄청나다"며 "젊은 연기자들에게 '연기가 부족하지 않나' 편견을 갖기 쉬운데 톰 홀랜드는 '집착'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연기에 관심과 열정이 넘쳤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번 작품에서 좋은 인연을 맺었기에 다음도 함께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의 주역 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은 지난달 29일 오전 4시 4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팬과 취재진들로 200여명이 운집하며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에 대한 기대감을 짐작하게 했다.

이미 팬페스트 등 팬들과의 만남까지 마친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출연진은 기자회견 마무리 후 각종 매체 인터뷰 등 스케줄을 소화한 후 2일 출국한다.

한편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은 오는 2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개봉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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