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 한국 주식 시장의 통신장비주 가운데 1분기 순이익 증가율 1위는 에이스테크(088800)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에이스테크의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52원으로 전년비 246.67% 증가했다. 이어 아이앤씨(052860)(80.95%), 삼지전자(037460)(70.7%), 서진시스템(178320)(58.63%), RFHIC(218410)(58.57%) 순이었다.
EPS(Earnings Per Share)란 주당순이익으로, 당기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이다. 1주당 이익을 얼마나 창출했는지를 보여준다. 기업이 1년간 거둔 이익에 대한 주주의 몫을 의미하며 EPS가 꾸준히 증가했다는 것은 그 기업의 경영 실적이 양호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올해 EPS는 646원으로 전년비 572.9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스테크는 기지국 및 모바일 안테나, 중계기, 무선주파수(RF) 부품 등 5G 통신서비스 핵심 장비 생산 업체이다.
◆에이스테크, 5G 시장 개화로 수혜 예상
에이스테크의 올해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077억원, 84억원, 18억원으로 전년비 28.37%, 300%, 800% 증가했다.
에이스테크의 1분기 기지국 안테나 매출액은 500억원으로 전년비 21.2% 증가했다. 기존 4G용 제품 매출액이 299억원, 5G향 매출액은 201억원을 기록했다. RF부품 매출액은 462억원으로 전년비 45.8% 증가했다. 국내 통신사향 5G 기지국 안테나가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
에이스테크의 RF시스템 ‘LTE RRH’. [사진=에이스테크 홈페이지]
최근 5G 시장이 열리며 국내 통신3사가 본격적으로 5G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로 인한 기지국안테나 및 RF필터 관련 매출이 지난해 4분기부터 점차 확대되고 있어 매출 성장은 물론 수익성 개선에 기여 중이다. 올해 하반기 미국 및 일본을 중심으로 5G 투자 확대시 삼성전자 및 에릭슨을 통한 RF필터 공급이 급속히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이스테크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한경탐사봇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된 것입니다. - 기사오류문의 02-607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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