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임신 때 30kg 증가" 사연 고백
박지윤 "타고난 대식가…1일 9식은 기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대식가 다운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4' 녹화에는 노사연, 최자, 유민상, 홍윤화, 박지윤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녹화에서 박지윤은 화제가 되었던 '대구 1일 9식' 영상을 언급했다. 밥, 빵, 커피, 떡볶이, 김밥, 쫄면, 빙수, 통닭, 곱창으로 이어지는 박지윤의 생생한 먹방 이야기는 MC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다른 출연진은 "이건 1일 9식으로 볼 수 없다"면서 '끼니'의 정의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출연진은 입을 모아 "우리 기준으론 1일 3식"이라고 결론을 지었다.
더불어 박지윤은 이러한 식성에도 "늘 관리 중"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이후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그래서 늘 은퇴를 꿈꾸고 있다"며 고백을 이어갔다. 더불어 그는 자제 없이 먹으면 30kg도 찐다며 임신 당시 몸무게가 크게 늘었던 사연도 전했다.
그런가 하면 박지윤은 "사회생활을 하기 전까진 대식가인 걸 몰랐다"면서 집안 식구들의 타고난 먹성을 들려줬다. 이날 방송에선 다른 집과는 비교되는 박지윤 집만의 엄청난 음식 스케일이 다른 출연진의 입을 쩍 벌어지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의 녹화분은 27일 오후 11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장지민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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