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 한국 주식 시장의 해운주 가운데 1분기 영업이익률 증가율 1위는 대한해운(005880)으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대한해운의 1분기 영업이익률은 15.98%로 전년비 57.13% 포인트 증가했다. 이어 와이엔텍(067900)(14.5%), 팬오션(028670)(8.1%) 순이었다.
올해 영업이익률은 13.13%로 전년비 21.91% 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해운은 에너지, 자원 전문 수송선사로서, 주요사업으로 철광석, 천연가스, 원유 등의 원재료를 선박으로 운송하는 해상화물운송 및 해운 대리점을 영위하고 있다.
◆대한해운, 1Q 액화천연가스(LNG)선 실적UP
대한해운의 올해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2620억원, 419억원, 299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은 14.6%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34.29%, 260.24% 증가했다.
대한해운은 1분기 벌크 부문 매출이 전년비 31.4% 감소하며 전체 매출액이 전년비 부진했다. 그러나 LNG선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비 62% 급증하며 전체 영업이익 실적을 견인했다. LNG선의 영업이익률은 기저효과로 인해 27.7%를 기록하며 전년비 15.8% 포인트 증가했다.
대한해운의 선박. [사진=대한해운 홈페이지]
대한해운의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2822억원, 1683억원, 882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은 3.93%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7.12%, 1.3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해운은 척당 이익이 거의 변하지 않는 전용선 중심의 벌크 해운사로서, 시황보다는 전용선 선대 규모에 의해 영업이익이 결정된다. 대한해운의 연결기준 전용선 척수는 지난해 말 35척에서 올해 말 39척, 내년 말 42척으로 늘어나며 향후 이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
대한해운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한경탐사봇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된 것입니다. - 기사오류문의 02-607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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