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빽다방, 롯데푸드와 손잡고 '빽다방 아이스크림' 3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제품은 여름철 빽다방에서 많이 팔리는 인기 음료들을 474ml 파인트컵 형태의 아이스크림으로 개편, 홈플러스에서만 선보인다고 전했다.
'딸바'로 친숙한 '완전딸기바나나 빽스치노'는 '딸기바나나 아이스크림'으로 선보였다. 이와 함께 '밀크쉐이크'와 '완전초코'를 리뉴얼한 '밀크 아이스크림'과 '초코 아이스크림' 등 3종이 나왔다. 가격은 각 2800원이며, 전국 홈플러스 점포 및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에서 시범 판매한 결과, 일주일 만에 2만5000개 넘게 판매됐다고 전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비슷한 중량 컵 상품 매출 평균 대비 4배 이상, 900ml 중량 상품보다는 무려 20배나 많은 판매량"이라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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