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키즈존은 롯데호텔월드 2층에 330㎡ 규모로 조성됐다. 웅진씽크빅 유아동 북큐레이션 서비스인 웅진북클럽의 도서 600여 권과 놀이 교구, 디지털 콘텐츠로 독서에 흥미를 붙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북패드 등으로 꾸몄다. 독서를 통해 놀이와 교육을 동시에 체험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투숙객 전용으로 운영된다. 3세부터 10세 어린이를 동반한 롯데호텔월드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롯데호텔월드는 7월1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투숙할 수 있는 '엘키즈 위드 웅진' 패키지를 선보였다. 디럭스 룸 1박, 조식 2인(성인1, 소인1), 선생님과 함께하는 '창의 아트 깨치기' 수업 참가 등을 포함해 20만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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