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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랩 13기 데모데이 개최…박찬호 연사로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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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참여
스타트업들과 긴밀한 파트너십 구축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오는 26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 13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커머스, 헬스케어, 바이오, 클라우드 등의 분야에서 활약하는 12개 스타트업이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사업 계획을 공개한다.

모빌리티(이동수단) 분야의 패널 세션도 진행된다. 업계 관계자들이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다임러의 오픈 이노베이션 총괄을 맡은 필립 나이팅, 아시아 및 아프리카 지역의 다임러 모빌리티 서비스 총괄인 데이비드 고 등이 참여한다.

대담 연사로는 미국 메이저리거 출신인 박찬호 선수가 나선다. 야구 선수가 아닌 엑셀러레이터 파트너로서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지원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김유진 스파크랩 공동대표는 “올해 처음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합류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스파크랩 출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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