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 임동률 기자 ] 오는 7월12일 개막하는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광주광역시 및 전남 여수시의 6개 경기장에서 대회를 치른다. 경영 종목을 치르는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 다이빙과 아티스틱수영이 치러지는 염주체육관, 하이다이빙이 열리는 조선대 등이 주요 경기장이다.
조직위원회는 특히 관람객의 다수가 고속철도를 이용할 것으로 보고, 인천공항에서 광주로 직행하는 KTX를 7월 9일부터 29일까지 하루 7편(하행 4, 상행 3)을 한시적으로 운행한다. 서울역과 용산역, 수서역에서도 고속철도가 광주를 오간다. 고속철도의 관문은 광주송정역이다.
버스를 이용해 남부대 수영장을 가기 위해서는 영광통 정류장으로 도보로 이동한 뒤 마을720번을 타면 된다. 염주체육관은 송정역에서 지하철을 탄 뒤 운천역 정류장에서 환승해 매월16번을 타야 한다. 조선대는 송정98번이 직행으로 간다.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남부대 수영장을 가려면 첨단09, 첨단30, 매월16번을 타면 된다. 염주체육관은 매월16, 매월26, 송암47, 마을버스763번이 간다. 조선대는 공항버스와 순환01번을 이용하면 된다.
입장권은 수영대회 조직위와 광주광역시청 메인발권센터, 전국 20개 KTX 철도역에서 현장 판매하고 있다. SRT 수서·동탄·지제역에서도 입장권을 판매 중이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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