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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집] 인천항 인접 '금호타운1차' … 전용 84㎡가 2억3천만원대 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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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운1차’는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에 들어선 대단지 아파트다. 인천항이 가까워 주변에 일자리가 많은 데다 초·중·고를 모두 품고 있는 게 특징이다. 단지는 1991년 준공됐다. 최고 15층, 12개 동, 1170가구 규모다. 중대형 면적대인 전용면적 72~147㎡로 구성됐다.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나들목(IC)이 가깝다. 자동차를 타고 서울로 출퇴근하기 편리한 조건이다. 수인선 인하대역도 인근에 있어 인천 도심이나 주변 도시로 이동이 수월하다. 광역교통망도 확충되고 있다. 수인선 송도역은 인천발 KTX역으로 탈바꿈 중이다. 2024년께부턴 일대에서 대구나 부산 등으로 곧장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쪽으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가 청라까지 뻗어 있다.

인천항과 가까운 직주근접 아파트다. 단지 앞 매소홀로를 통해 인천항과 바로 이어진다. 현대제철을 비롯해 물류기업들이 입주한 배후단지까진 자동차로 5~10분 거리다.

초·중·고를 모두 품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용현남초와 용현중, 용현여중, 인향고가 모여 있어 자녀들의 통학 걱정을 덜 수 있다. 도보 15분 거리엔 인하대가 있다.

홈플러스와 인하대병원 등 편의·의료시설이 인근이다. 인천지방법원과 인천지방검찰청 등 법조타운도 주변에 조성돼 있다. 법조타운 바로 앞은 먹거리촌이다. 용현학익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일대엔 다양한 상업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주변은 단독주택과 저층 빌라가 많아 시야가 탁 트여 있다. 인근엔 용정공원이 있어 언제든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최근엔 손바뀜이 여럿 이뤄졌다. 유병예 은혜공인 대표는 “전용 84㎡가 2억3100만~2억4000만원, 전용 121㎡ 중고층이 2억8500만원에 매매됐다”며 “주변 환경이 좋아 아파트 연식 대비 인기가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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