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선발 전하며 '선전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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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호주의 A매치 경기 라인업에 손흥민이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황희찬(잘츠부르크)과 투톱 전방 공격수로 나선다. 손흥민은 벤투 감독 취임 후 A매치 9경기에 모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경기 전체를 띈 것은 총 7번이었다. 손흥민의 A매치 경기는 총 79경기로 24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경기에는 김승규(비셀 고베)가 골키퍼로 나서며 김민재(베이징 궈안), 권경원(톈진 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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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환(부산 아이파크)은 김진수(전북 현대)와 함께 윙백을 맡게 되며 이재성(홀슈타인 킬), 황인범(밴쿠버 화이트캡스), 주세종(아산 무궁화)이 중원으로 뛴다.
한편, 이번 손흥민 투톱 선발에 토트넘도 큰 관심을 보였다. 토트넘 측은 라인업 최종 발표에 공식 채널로 손흥민의 선발 소식을 전하며 "한국의 주장 손흥민이 호주전에 선발로 나선다. 행운을 빈다. 쏘니"라며 선전을 기원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