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외교·통일·국방 장관과 회동…'릴레이 오찬'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외교 안보 분야 장관들과 오찬 회동을 한다.

이 대표는 이날 낮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김연철 통일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점심을 함께 먹는다,

이 자리에서는 주요 현안뿐 아니라 최근 헝가리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 사고 얘기도 오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동은 이 대표가 18개 부처 장관을 만나는 '릴레이 오찬'의 두 번째 일정이다.

이 대표는 전날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을 만나 점심을 함께했다.

이들은 국정 과제와 현안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이 대표는 오는 7일에는 농림축산식품 환경 국토교통 해양수산부, 25일은 법무 행정안전부 장관과 각각 오찬을 할 예정이다.

애초 지난달 30일 예정됐다가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로 연기된 기획재정 과학기술정보통신·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 장관과의 오찬은 19일로 다시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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