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내달 10일까지 산림복지 분야의 신사업을 개발하기 위한 ‘산림복지산업 혁신성장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내용은 △거대자료(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산림복지서비스 △바이오·건강관리(헬스케어), 사물인터넷(IoT), 가상 현실(VR)·증강 현실(AR) 체험 기술 등을 접목한 산림복지사업 △산림복지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새싹기업(스타트업) 창업 아이디어 △기타 산림복지서비스 및 산림복지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등이다.
진흥원은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통해 9월 중 총 6점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대상에 산림청장상과 100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되며 최우수상(1팀, 50만원), 우수상(4팀, 20만원)은 진흥원장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실현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는 건당 750만원 이내의 사업 지원금도 추가 지급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산림일자리창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된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져 민간사업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산림복지 분야의 혁신성장을 주도할 예비창업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