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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종근 하사 애도하며 신화 김동완이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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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줄 사고로 순직한 청해부대 고 최종근 하사의 위령제가 지난 30일 열렸다. 그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 신화 김동완도 애도를 표했다.

김동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인이 된 최종근 하사의 명복을 빈다"고 썼다.

이어 "감당 못할 아픔을 겪고 있을 가족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면서 최종근 하사의 사진을 게재했다.

최 하사의 위령제에는 유족과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직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해 고인 넋을 위로했다. 대학 측은 이 자리에 참석한 최 하사의 아버지에게 명예 졸업장을 수여했다.


경남 김해가 고향인 최 하사는 2016년 동국대 경주캠퍼스 경영학부에 입학해 2017년 하반기에 휴학하고 해군에 입대했다.

그는 지난 24일 경남 창원시 진해 해군기지사령부 내 부두에서 열린 청해부대 최영함 입항 행사 도중 함 선수 쪽 갑판에서 홋줄이 끊어지는 사고로 순직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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