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충식, 이수나 향한 그리움 표해
"'전원일기'서 20년 넘게 부부 호흡"
신충식 "이수나, 대단한 사람"
배우 신충식이 동료인 이수나를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신충식이 출연해 전원생활을 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신충식은 가장 보고 싶은 동료배우로 이수나를 꼽았다. 신충식과 이수나는 드라마 '전원일기'를 통해 부부로 약 22년간 연기 호흡을 맞췄다.
신충식은 "제일 기억에 남는 사람은 이수나다. 한 20년 동안 (극중) 부부 생활을 하며 '여보', '당신' 하면서 살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상당히 대단한 분이다. 그 당시에 고려대 법과대학을 나왔다"면서 "게다가 아주 미인이다. 대단했다. 부러움의 대상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수나는 2016년 고혈압으로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라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이수나는 현재까지도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신충식은 이수나를 떠올리며 그의 건강 회복을 기원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