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 통해 국내 첫 출시
6대째 이어온 철학 "먹을 수 있는 것만 피부에 바른다"
100% 자연 원료, 38명의 테라피스트가 만든 오가닉 브랜드
170년 전통의 네덜란드 왕실 인증 화장품 브랜드 ‘반데르피게’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국내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반데르피게는 네덜란드에서 6대에 걸쳐 이어져온 오가닉 화장품 브랜드다. ‘먹을 수 있는 것만 피부에 바른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 반데르피게의 모든 제품에는 유기농 인증의 식물성 오일과 약효성분을 띤 허브 추출물, 천연 에센셜 오일 등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는 바이오액티브 원료가 들어 있다. 파라벤, 미네랄 오일, 실리콘, 나일론 입자, 미세플라스틱, 합성원료 등 자연유래의 성분이 아닌 것은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첫 선을 보일 제품은 170년 허브 레시피 노하우와 100% 자연유래 성분을 담아 자체 개발한 하우드밸런스 스킨 케어라인의 ‘칼렌듈라 리커버리 크림’과 ‘호호바 아이크림’이다. 피부진정과 수딩 효과가 뛰어난 칼렌듈라 리커버리 크림은 칼렌듈라를 주성분이다.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과 외부 자극에 의해 예민하게 반응하는 손상된 피부 문제를 빠르게 완화해 준다. 유기농 호호바 오일을 주성분으로 만들어진 호호바 아이크림은 합성원료나 자극적인 성분을 포함하고 있지 않아 민감한 눈가 피부에 필요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한다.
크라우드 펀딩은 와디즈에서 내달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목표금액이 달성되면 2800개의 한정 제품이 배송된다. 한국 유통 및 판권을 갖고 있는 세이지영의 박승혜 대표는 “유럽에서도 일부 지역에서만 구입할 수 있던 네덜란드 왕실 인증 화장품을 한국에 선보이게 ?다“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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