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에릭·앤디·김광규와 28일 스페인 行
그룹 다이아 멤버 정채연이 MBC에브리원 신규 예능 프로그램 '세빌리아의 이발사'에 합류한다. 27일 MBC 에브리원 측은 "정채연이 오는 28일 '세빌리아의 이발사' 현지 촬영을 위해 스페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경력 53년의 장인 이발사와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 디자이너가 톱스타 연예인 크루들과 함께 스페인 미용실에서 펼쳐지는 동서양 문화 충돌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다루게 된다.
정채연에 앞서 그룹 신화의 에릭과 앤디, 배우 이민정과 김광규 역시 출연을 확정지은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기존의 여행, 음식 등의 소재에서 벗어난 '헤어 스타일링', 'K뷰티' 라는 새로운 영역에서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동서양의 문화적 차이와 공감대를 다룸으로써 시청자들에게 보다 신선한 자극과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정채연은 '프로듀스 101' 이후 아이오아이로 데뷔, 현재 그룹 다이아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드라마 '혼술남녀', '다시 만난 세계'에 이어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보여준 그가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 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스페인 현지 촬영을 걸쳐 7월 중 처음 방송될 예정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