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가 팬들과 함께 훈훈한 선행을 행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 기금사업본부에 따르면 이준기는 지난 23일에 자선기금 6000만 원과 쌀 5톤을 기부했다.
이준기는 의료소외계층 환자 치료를 위해 써달라고 6000만 원과 쌀 5톤을 고려대학교 의료원에 기부했다. 쌀 5톤은 이준기의 팬들이 보낸 쌀 화환의 일부로 평소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과 함께 뜻 깊은 일을 하고 싶은 이준기의 마음이 담겼다.
이준기는 팬들이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응원을 보내주는 것에 감동, 자신이 받은 사랑과 정성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누고 싶어했다는 후문이다. 이준기가 기부한 자선기금과 쌀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환자 치료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고려대학교의료원 이기형 의무부총장은 "배우 이준기씨와 팬 분들이 그동안 꾸준히 선행과 봉사활동을 실천해왔다고 들었다.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김없이 달려가 온정의 손길을 내미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증거가 되었을 것"이라면서 "보내주신 자선기금과 사랑의 쌀은 '나눔'의 가치를 기억하며 국내외 환자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는 말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준기는 아시아투어 앵콜 공연 'Delight : For Us'를 마친 후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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