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오는 30일 첫 시작하는 '파라솔 톡'의 홍보포스터. 이천시 제공
경기 이천시는 오는 30일 관내 중앙통 문화의 거리에서 ‘이천시장 파라솔 톡~!’을 첫 운영한다고 27일 발표했다. 파라솔 톡은 시민과 진정한 소통을 하기 위해 엄태준 시장이 다중집합 장소에 직접 찾아가 시민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소통정책이다.
파라솔 톡은 시 행정을 적극 알리고 의견을 수렴해 행정의 효율성과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등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번째 파라솔 톡은 1시간 가량 일반시민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i>시는 </i>앞으로도 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해 체육관, 공원, 터미널, 지하철 역 등 평범한 다수의 시민이 다니는 오픈된 공간을 찾아가 사전섭외 없이 현장 즉석 대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 파라솔 톡은 정기화 해 생업에 바쁜 자영업자나 주부, 직장인 등의 고충을 직접 듣는 소통채널로 활용해 행정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생생한 현장목소리를 청취하는 창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