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마루 창업리그는 도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입주 기업 대상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지난 3월 한 달간의 모집기간 동안 총 113편의 아이디어가 응모됐다. 이중 10편이 본선에 진출했다.
도 일자리재단은 지난 22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본선작을 대상으로 현장 PT 및 심사를 실시해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2편, 청중호응상 1편 등 총 6편을 최종 선발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권예은 씨의 ‘완경박스’는 ‘처음 겪는 갱년기가 낯선 엄마를 위한 선물’이라는 뜻의 창업 아이디어다.
우수상은 ▲친환경 세탁볼(안수연) ▲알라 올인원 메이크업 브러쉬(박연화) 등이 차지했다. 장려상에는 ▲극사실주의 본아트 피규어(안유정) ▲장애아동 치료프로그램 교육(염윤하) 등이, 청중호응상에는 ‘친환경 세탁볼(안수연)’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200만원, 장려상 100만원 등 부상이 각각 수여됐다.
홍춘희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장은 “앞으로도 여성 창업자들이 마음껏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