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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위 왕홍 비야 한국 또 찾는다 … 5시간 만에 180억 팔아치운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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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80억 판 중국 1위 왕홍
한국브랜드 교류 위해 또 방한
생방송으로 1초당 2만개 판매하기도





한국서 하루 판매 180억원을 올린 중국 판매 1위 왕홍 ‘비야Viya(중국명 웨이야)’가 오는 23일 '티몰·타오바오 한국브랜드 교류회'에 참석하기 위해 또 다시 한국을 찾는다.

'맥스타8'에 따르면 비야는 티몰·타오바오 뷰티·미용 부문장, 브랜드 출품 및 통합 마케팅 부문 담당자, 알리바바 산하 물류업체 차이냐오 담당자, 운영대행사(TP)와 MCN(왕홍) 업체 대표들과 함께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비야는 타오바오와 티몰 등 주요 중국 온라인 쇼핑 채널에서 실시간 인터넷 방송을 통해 전체 판매 1위를 차지한 왕홍이다. 직접 제품을 사용하는 등 꼼꼼하게 살핀 뒤 제품을 소개해 중국 소비자에게 신뢰를 얻었다.

현재 보유 팬 수만 350여만명에 달한다. 지난 3월 한국을 방문했을 때 5시간 방송으로 조회수 458만회, 180억원 매출을 올려 화제가 됐다.

비야는 이번 방한을 계기로 티몰과 타오바오를 연계해 적극적으로 한국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신뢰성 높은 현지 방문 콘텐츠를 위해 한국 시장에 방문 횟수를 늘릴 예정이다.



최근 맥스타8이 서울 동대문에 타오바오 공식 인증 한중 왕홍 라이브 방송 플랫폼 ‘투게더코리아’를 세우면서 탄탄한 방송 인프라가 구축됐다. 투게더코리아는 16개의 왕홍 전용 방송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교류회는 티몰(天猫), 타오바오(淘?)에 뷰티/미용, 스킨케어, 생활용품 부문의 경쟁력을 갖춘 한국 브랜드들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중실크로드국제협회가 주최하며, 맥스타8과 청솔홀딩스가 함께 주관한다.

이번 교류회는 23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4층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국내에서는 뷰티·미용, 스킨케어, 생활용품 기업 CEO, 전자상거래, 해외업무담당자 등 총 500개 브랜드(기업)가 참가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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