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에이스♥캣츠 김지혜 오는 6월 결혼
배슬기·큐리 등 함께한 웨딩화보 공개
파란의 에이스(본명 최성욱)와 캣츠 출신 김지혜가 오는 6월 7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8일 해피메리드컴퍼니는 에이스와 김지혜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파란의 멤버들과 배우 배슬기, 티아라 큐리, 달샤벳 세리가 함께한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에이스와 김지혜는 데뷔 초 짧게 교제한 뒤 10년 만에 재회해 1년여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가수 홍경민이 사회를 맡고, 축가는 파란을 비롯한 가수들의 공연으로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이날 에이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벌써 세월이 흘러 결혼을 하게 되었다"며 "2005년도 파란으로 데뷔해서 2006년 지금 저의 신부를 만났다. 첫사랑과 결혼을 하게 되는 꿈같은 일이 일어났다. 가수가 노래제목 따라간다는 말이 있는데 저희 데뷔곡이 '첫사랑'인데 참 신기하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김지혜 역시 "오랜 시간동안 친구 사이로 지내면서 서로의 기쁜 일, 슬픈 일을 함께하며 늘 서로의 편이 되었고, 어느 순간 제 인생에 너무 소중한 사람이 되어버렸다"면서 "성향이 너무나 비슷하고 동갑내기 커플이다보니 아직도 투닥거리면서 싸우고 장난기가 가득한 커플이지만 '평생 이렇게 웃으면서 살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고백했다.
현재 에이스는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며, 김지혜는 화장품 사업가로 활약하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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