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뉴 저니' 총 4곡 작사, 2곡 작곡 참여
"경험 토대로 작사해"
그룹 인피니트 남우현이 경험을 토대로 신보 작사 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남우현의 세 번째 미니앨범 '어 뉴 저니(A NEW JOURNE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남우현은 '어 뉴 저니'를 통해 그간 보여온 감성 발라더로서의 모습과는 또 다른 음악적 시도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앨범명처럼 새로운 여정을 그린다.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면서 "발라드 뿐만 아니라 댄스곡도 잘 쓴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요즘은 취향 존중 시대지 않냐. 어떻게 들으실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만들었다. 노력한 앨범이니 많은 사랑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특히 남우현은 이번 앨범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 총 4곡의 작사와 2곡의 작곡을 맡아 한층 성장한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담으려 했다.
작사를 할 때 어디서 영감을 얻느냐는 물음에 남우현은 "10년 째 활동을 하고 있다. 그간 보고 느낀 점이 가사에 많이 담겨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상상하는 것도 있긴 하지만 보고 느낀게 가사에 잘 담기지 않나 싶다. 경험을 토대로 작사했다"고 밝혔다.
남우현의 세 번째 미니앨범 '어 뉴 저니'는 7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어 뉴 저니'에는 타이틀 곡 '홀드 온 미(Hold On Me, Feat. Junoflo)'를 비롯해 '어 뉴 저니, '레인(Rain)', '스트레인저(Stranger)', '크라잉 베이비(Crying Baby)', '넌 나만 바라봐', '플라워(Flower)'까지 다채로운 감성의 총 7트랙이 수록됐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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